몽산포제빵소 리뷰
태안 안면도 가는 길에 있는 몽산포제빵소 !
옆에는 팜카밀레 허브농원이 있는데
이 날 춥기도 했고 애초부터 우린 빵 먹으러 온거라
제빵소로 곧장 걸어갔다
파주 프로방스가 생각나는 외관
기념으로 찰칵 ^. ^
애견 동반도 가능하다고 함
외관에서 이미 눈치 챘던만큼
내부도 예뻤음
카페가 엄~청 넓다
건물도 여러개고 옆 건물로 이동 할 수 있게
연결이 되어있는데 굳이 가보진 않았다
(이 날 넘 추워서 빨리 앉아서 먹고 팠음)
보기만 해도 예쁘고 맛있어보인 빵들
다 담고 싶지만 몇 개만 담아본다
음료는 하나만 먹기로
청귤에이드 주문함
우리가 골라온 것들 ㅋㅋㅋㅋㅋㅋㅋ
피자빵 종류만 3개 퍼왔넼ㅋㅋㅋㅋㅋㅋㅋ
이름이 왼쪽부터
바질피자 / 킹양파빵 / 대박대파빵
진짜 젤 맛있었던 대박 대파빵….
갓 나오자마자 가져온 탓도 있지만
진짜 정말 엄청 맛있었음
1인 1개 하고 팠음
다른 피자빵들도 맛있었는데
차가워져서 딱딱해서 아쉬웠당
그래도 완전 맛있었음
청귤에이드도 시키길 너뮤 잘함
달달하면서도 탄산이 있어서 피자빵에 찰떡궁합 !
ㅎㅎㅎㅎ 원래 간장게장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이거 먹고 배불러서 그냥 집으로 출발했다는 스토리
그리고 몽산포 제빵소의 시그니처잉
바질 크림 치즈 베이글 !
2개 사서 하나 엄마 가져다 주고
하나는 우리가 먹음
당일에 먹는게 좋다해서 (안 그래도 먹을 거였지만)
집에 와서 저녁때 슬쩍 까서 먹음
바질이 호불호 갈릴순 있는데
나는 원래 바질를 좋아하기도 하고
호주에서도 바질 파스타나 바질 넣은 음식도
주로 잘 먹어서 이 조합이 넘나 맘에 들었음
베이글 엄청 빠삭하고 바질과 크림치즈의 조화가
먹는내내 기뻤다
한 봉 더 사올껄 ㅜㅜㅜㅜㅜ 하고 엄청 아쉬웠던
태안 안면도 여행 간다면 들려보면 좋은
몽산포제빵소 후기 완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