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맥

내가 호주에서 돌아온 뒤로 우리 가족은 매주 일요일 점심을 함께 한다 가족이라고 해봐야 엄마 아빠 나 + 남친 내동생은 반년 이상을 해외 출장땜에 나가있었고 한국에 돌아와서는 여친이랑 노는지 일요일 아침에 함께 한적이 없다 아무튼 아빠가 이번에 새로 생긴 육개장집이 있다며 거기 가서 먹어보자고 해서 그러기로 새로 오픈해서 그런지 화환이 많았음 그 중 귀엽던 멘트가 있어서 찰칵 육개장이 종류가 많았는데 나와 엄마는 육칼국수를 주문했고 아빠는 엄마의 말 따라 육개장 주문 ! 육칼국수 지인짜 맛있었음 고기도 큼직 큼직 양도 많고 ! 다먹고 아빠 국물을 먹어봤는데 육칼국수 국물 먹다가 먹으니 뭔가 맹맹한 너낌이었음 뭔가 칼국수에서 육수가 더 우려진 너낌 맛있었다는 진부한 표현 밖에 할 줄 모르는 내가 어떻게 하..

맛집 후기 2021. 12. 27.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