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역 맛집 추천🧡 델리커리, 안양역 엔터식스 맛집, 안양역 카페, 더 카페, 원조 부안집, 안양 놀 곳, 안양 먹을 곳, 안양 데이트 코스, 안양역 근처 맛집 리뷰
올만에 호주 인연 유니를 만나는 날
두둥 !
늘 그렇듯 이번에도 안양역에서 만나기로 :)
유니 만나러 안양역 가다보면 주기적으로
안양역을 가게 된다
요즘 날씨 너무 더워서 안양역 내리자마자
연결되어있는 엔터식스에서 모든걸 해결하기로 했다
무더위라 밖은 너무 위험해...... (넘 더움)
안양역 갈 때 더워디질뻔...
안양역에서 나와서 바로 엔터식스로 입장
7층으로 가면 다양한 음식점들이 있다
내 남친이 찾아준 몇 몇군데의 맛집 중
엔터식스에 있는
#델리커리
에 가기로 했다
커리 냄새가 우리를 자극했지 모얌
자리에 앉으니 기존 메뉴판보다 더 눈에 들어왔던
시그니쳐 메뉴
첨엔 와~~ 이거 먹을까 했다가
정신 차려보니 음료나 난 같은게 나오지 않는데
단지 3가지 커리라는 이유로
33000원.....
메뉴판을 자세히 면밀히 보다보니
카레 2가지 시키고 난을 시켜도 시그니쳐 메뉴보단 싸다..
그러니 속지 마세욤 ㅎㅎㅎㅎ
어차피 우린 2명이니깐
카레 2 + 난 하면 충분할 것 같았다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내부를 좀 찍어보았다 ㅎㅎㅎ
금방 나왔던
#부채살스테이크 브라운카레
서양식 카레다 !
일단 비쥬얼에 오~~~~ 했었고
메뉴에도 best 라고 쓰여 있어서 골랐다
이것을 먼저 맛보고 오 괜찮네?
오므라이스 너낌도 나면서 함박스테이크랑도 잘 맞겠다 싶었다
그리고 바로 연달아 배달된
#안심살치킨 마크니카레
이거는 인도식 커리였고
쉽게 말하면 탄두리치킨커리
무조건 인도식 커리는 하나 해야하기때문에
고민없이 주문
또 탄두리 치킨을 호주에선 꽤 먹었던지라
둘이 호주 기억 소환하면서 주문했음
이거 나오고선... ㅋㅋㅋㅋㅋ
부채살스테이크 커리는 저멀리......
계속 이쪽으로만 숟가락이 가는건 어쩔수없었다
역시 커리는 인도야 ^. ^
서양식 커리와 인도식 커리 투샷
#버터갈릭난
난 먹으려고 커리 먹는거잖아요
그렇잖아요
비주얼은 일단 접시 오자마자 기분 좋게 되는 매직
배고팠던지라 난 뜯으면서 식사 시작
맛있었는데 커리가 조금 부족했다 ㅠ.ㅠ
난도 찍어 먹어야하고 밥과도 같이 먹어야하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봐도 치킨커리가 맛있었던 것 같은
식사 후 비쥬얼
요즘 맨날 코리안 음식 먹다가
올만에 커리 먹으니 좋았음 ㅋㅋㅋㅋ
점식 식사를 끝냈으니 본격 수다하러 카페감
카페는 6층에 있는
#더카페 로
사실 전에도 여기 카페에서 수다 떨었었음ㅋㅋㅋㅋㅋ
커피랑 케잌 가격이 생각보다 착해서 놀랐음
요즘 물가 때문에 그런지 이런게 눈에 띔...ㅋㅋㅋㅋ
커피라 2900원
녹차라떼가 3900원 이었음
케잌은 5400원
여기서 수다로 한국에서 부터 호주까지
몇번을 다녀오고 10년의 이야기를 넘나들며
떠들다보니 저녁 먹을 시간 ^^
사실 저녁전에 헤어질 줄 알았는데
저녁도 먹고 헤어지자 ! 해서
안양역 시내로 나가보기로
저녁시간이 되니 더위가 가셔서 걸을만 했다
딱 봐도 새거 느낌에 맛있을 것 같아서 바로 입장하였다
우리는 쫀득살과 숙성삼겹 1인분씩 주문 !
테이블이 이렇게 모두 세팅 되어 있음
뭔가 많고 정신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 1도 안가던 파김치...???
그냥 김치 고팠음;;;ㅋㅋㅋㅋㅋㅋ
숯 보다 너무 먼저 나온 우리의 고기님들...
꽤 오래 기다렸다 (거의 고사지냄 ㅠㅠ)
우리 순서가 먼저였는데 알바생의 실수인지
늦게 온 손님들 테이블에 숯이 먼저 들어가는 바람에....
쫀득살
숙성삼겹
언제쯤 너희를 구울 수 있니.....
꽤 오래 지난 뒤에 숯이 나옴 ^. ^
빨리 구워주떼여
바로 굽굽굽굽
비주얼 못참아
삼겹살은 진리...
10분밥 2인분 주문함
근데 10분만에 만들어져서 10분밥이라고 했는데
무슨 20분 밥으로 이름 바꿔야 할듯
초벌은 직원분이 살짝해주시고
그담엔 우리 몫인데
우리 둘다 잘 못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겉은 타고 속은 안 익고
이런 대참사도 몇 번 발생했음
고기 상태 인정
근데 서비스는...그닥....ㅠ
많은 반찬들도 정신 없었음
그래도 고기는 맛있게 먹구 옴 ^. ^
제주도 숙성도가 매우 생각나던 저녁..
갈치속젓밥도 계속 생각 났음
암튼 우린 저녁도 맛나게 먹고
맥도날드 가서 소프트 아이스크림 때리고
(왜 사진 없지?)
10시가 다 되서야 헤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뭐 보통의 연인들보다 더 질기게
만나서 논듯
다음을 기약하며 !
(담엔 커플 모임이길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