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옥 카페를 다녀왔다
경기도 근교라서 데이트 하러 가기도 좋은 것 같다
이름은 카페유일
일단 도착하자마자 오 ㅏ아
역시 한옥
우리것이 좋은 것이여
한옥에 고양이까지 완-벽
쑥라떼와 아포카토 with 말차크림
디저트는 그날그날 정해진 한 메뉴만 가능하다고 함
이름이 뭐였더라.......
카라멜 롤 케잌!
색감 넘나 취저
내 눈 앞
이런 모습을 보면서 쑥라떼 만끽
사실 사람이 많았어서
없을 때 기다리다 찍은 거 !
카페 너무 예쁜데
자리는 좀 협소한 편
금방 자리가 나서 옮김
얼굴 안나왔으니깐 올려도 되겠징????? 헤헤헿💜
많은 얘기들을 나누고
저녁 시간이 되어 나왔다
예쁜 카페 다녀오니 뭔가 기분도 좋고
데이트 하고온 너낌????
저녁은 돼지 흑돼지가 땡겨서
고기 먹으러 !
여긴 또 건물 모양이 특이 ㅋㅋㅋㅋㅋ
오늘 참 한국적인 곳에 잘 다녀왔군
연탄불 갬성
사장님이 옆 테이블에서 고기를 구워서
가져와주셔서 굽는 사진은 없음
목살과 삼겹살 한근을 주문
600그람이라고 해서
우리 둘 충분할 줄 알았는데
왠걸....???
쫄면 안시켰음 우짤뻔?????
왜 냉면이 아니고 쫄면이지???? 하고 주문했는데
쫄면 왕 맛있었음ㅋㅋㅋㅋㅋ
근데 쫌 매워 ㅠㅠ
그래도 고기랑 찰떡 이었다
목살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잘 구워나와서 그런지 목살도 완전 부드러웠음
다만 가격에 쫌 놀랐음
제주도 숙성도에서 종류별로
실컷(?) 먹고 칠만원정도 나왔는데
여기는 쫄면 하나에 한근 주문하니
얼추 비슷했던 가격
가격이 쫌 아쉬웠지만
올만에 맛난 고기로 기름칠 해서
참 조았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