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부천 신중동역 근처를 갈 때마다
방문하는 빵집인 메종블랑제를 리뷰하려 한다
이번에도 신중동역에 볼일을 보러 갔다가
역시 들렀더랬지
일단 들어가면 빵냄새가 내 모든 후각을 곤두세움
들어가서 그냥 나오는 건 반칙임
나도 남친 덕에 우연히 알게 됐다가
갈 때마다 들리는 곳인데
이게 진짜 찐으로 맛있음
소금바케트빵인데
처음 이곳을 방문한 날
단골 손님인듯하게 보이는
아주머니 세분께서
이 소금바게트를 다 싹쓸이 하시는 걸 보고
본능적으로 그 와중에 하나를 건졌는데
그때 먹어보고 와....
이래서 아주머니들이 부랴부랴 가주가셨구나
이해했음ㅋㅋㅋㅋㅋㅋㅋ
그 뒤로 이 근처 오면 꼭 삼
근데 이거 먹으러 굳이 오진 않음
원래 멀리가는거 안좋아함
그때 당시 이 몽블랑도 먹었었는데
이것도 맛있었음
달콤달콤하고 보들보들하고
이번엔 이게 눈에 띄어서
얘도 데려가기로 !
엄빠도 드릴꺼라 세 바케트 함
집 오자마자 뿌심
여전히 맛있던 소금바케트
앙버터는 음..
남친은 맛있다고 와구와구 먹던데
나는 소금바케트가 훨 맛있었어서 그랬는지
그냥 먹을만 했다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