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 가기 전날부터 출발,
그리고 도착까지
짐 싸는데 너무나 데려가고 싶게 하는 우리집 냥냥이 ㅠ
보고싶어 죽겠다 ㅠ.ㅠ
유럽 여행이라 유로 환전을 해야해서
2-3일전에 미리 환전 신청하고 공항에서 찾기로 해놓았다
나는 신한 쏠환전을 신청했고
제이는 토스뱅크로 신청했는데
같은 금액인데 신한이 더 많이 쳐줌ㅋ
체크인하고 까먹지 말고 환전한 금액 꼭 찾고 가야함!!!
대한항공 150 카드를 만들었던 우리들은
마티나 골드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었다
내부는 뭐 말해뭐해
인천 공항은 어디든 다 쾌적~~~~
서빙로봇 하이
먹을 게 나름 많았는데 끌리는 것만 먹게 됨
이 때는 거들떠도 안 봤던 컵라면들
지금 여행 한달 차에는 사진만 봐도 그립다 ㅋㅋㅋㅋㅋ
점심을 맛나게 먹고 탑승 전까지 잘 쉬었다
가보쟈규 탑승 가보쟈규
우리는 먼저 이스탄불 공항으로 간다
이건 그냥 출발~~~ 하면서 찍은 반지샷
라운지에서 배불리 왔는데
출발 후 2시간의 공백은 있을 줄 알았는데
거의 출발 하자마자 제공 되었던 첫번째 기내식
우리는 둘다 비빔밥을 선택했다
코로나 때문에 대한항공 타본지가 3년 됐는데
미역국 싸이즈가 좀 달라졌고 그 외는 뭐 비슷했다
한참 졸다가 보니 간식이 제공 되었다
제대로 사육 당하는 중,,,,
호주-인천 비행때도 기내식은 2번만 나왔던 터라
어리둥절쓰 했는데 이스탄불은 12시간 비행이라 그런가??
아무튼 주시니깐 또 빼지 않고 먹었다
나는 항상 음료 선택할 때 구아바 주스로 하는데
아까 첫 기내식 때도 그랬고 간식 때도 구아바 주스로 주세요 했는데
갑자기 캔 하나를 주고 가셨다
여러번 타면서 구아바 주스를 항상 종이컵으로만 받아봐서
이렇게 캔으로 받은 건 처음이었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ㅋㅋㅋㅋㅋ
항상 종이컵에 따라주셨던건 양이 별로 없어서
찔끔 찔끔 아껴먹었었는데 말이다
주먹밥은 이렇게 생겼다
맛은 그냥 그랬다
구아바 주스가 쨩쨩!!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기내식ㅋㅋㅋㅋㅋ
후,,, 의자에 앉아서 먹기만 하니
이미 눈두덩이에서부터 부은게 실감이 났다
나는 매콤 닭갈비를 신청했고 (맥쥬도 신청해봄 헿)
제이는 소고기 메뉴를 선택
근데 이게 훨씬 맛있었음
그렇게 열심히 사육 당하다보니 이스탄불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 사진을 제대로 찍은게 없넹ㅋ
무튼 다음 포스팅에는 공항에서 시내까지 이동경로와
여행 일정들을 공유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