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프리미엄 아울렛 구찌 방문기] 구찌 신발 득템, 김포 프리미엄 아울렛 버버리, 김포 프리미엄 아울렛 맛집, 나이키, 김포 아울렛 주차 무

220717 sun


오늘 진짜 올만에 일요일 데이트를 하게 됐다
요즘 월요일밖에 남친을 보지 못하는데 (그것도 2주마다)
간간히 퇴근하고 새벽시간에 울집 왔다가
바로 또 아침 출근하긴 하지만 주말은 아예 볼 수 없는 요즘인데
남친 아버님 도움(?)으로 일요일 5시부터 데이트를 할 수 있게 됨!!!

그래서 오늘 김포 프리미엄 아울렛을 가기로 했음 헤헿
내 생일 선물로 지난번 샤넬 오픈런을 철저히 실패 한 뒤
뭐 쇼핑을 갈 수 있는 시간의 데이트가 확보가 되지 않으니
계속 선물 못사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오늘 !!!! 드디어 !!!!! 올만의 제대로 데이트도 할겸
못산 선물도 고를겸(?) 김포 아울렛으로 고고찡
김포 프리미엄 아울렛을 가기로 한 이유는
구찌 매장이 있다고 해서 !

남친은 울집까지 오느라 한시간 반 넘게 운전했는데
김포 아울렛을 가느냐고 또 운전을 했다 ㅠ.ㅠ
나는 오늘 안가도 된다했지만 울 남친은 이런 사람 ㅎㅎㅎ

암튼 김포 프리미엄 아울렛 도착
주차는 무료였음

하늘도 예뻤고 호주 하버타운 느낌 ㅋㅋㅋㅋ
안에 들어가니 건물도 넘 예쁘고 조성이 참 잘 되어있었다

데이트 하기도 넘나 좋고 가족끼리 와도 참 좋은 곳
쇼핑도 하고 예쁜 경치도 보고 맛난 것도 먹고

김포 프리미엄 아울렛음 이스트존과 웨스트존으로 나눠져있었다
우리는 웨스트존에 주차를 했었는데 길 하나만 건너면 돼서
어느 곳에 주차를 해도 크게 차이나진 않을 것 같다

다만 우리의 목적인 구찌매장이 이스트존에 있어서
이스트존으로 이동했다

바로 찾은 구찌 매장 !!
일요일 6시쯤 도착했는데.... 웨이팅이 있어서 놀랬다는;
그래도 금방 금방 빠져서 많이 기다리진 않았다
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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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둘러보다가 우리의 목적인 신발 있는 곳으로 궈궈싱

내가 조금 사고 싶어했던 웹 스니커즈가 있었다
그래서 바로 신어보기로 함!
요즘 살쪄서 발도 살찐지라
평소엔 210-220 이렇게 신는데
220이나 230 달라고 하니
나와있는게 230이라고 해서 바로 신어봄

쫘잔
솔직히 나는 핑크 덕후라 이 핑크색도 넘 맘에 들긴 했는데
파란색 띠가 좀.... 거슬렸음 ㅠ.ㅠ
저런 파란색은 별로 안 끌렴....

신발 디테일은 넘 귀족스럽고 예쁘지 않나욤
구찌 로고 써있는거랑 꾸지 팬던트? 같은것도 맘에들고
레이스처럼 되어있는게 넘 귀염귀염 하게 보임

225 노랭이를 가져다 주셔서
노란색도 바로 신어봄 !!

아무리 핑크가 좋아도 데일리로 신기에는
노랑이가 더 실용적이고 좋을 것 같았다

근데 225도 생각보다 커서 정사이즈냐고 여쭈니
보통 한치수 작게 신는다고 하셔서
220을 요청함 !

마지막까지도 핑크를 고민했지만....

구매는 노랑이 하기로 했고
220보다 작은 사이즈 있냐고 물어봤는데
215부터 (성인) 나온다고 해서 혹시 있으면
비교해보고 싶어서 215 재고 있나 여쭸더니
있다고 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다 신어봄
근데 215도 너무 잘 들어가는게 아닌가
앞부분은 남기도 하고 !
그래서 215를 사기로 함
남친과 직원분 둘다 220보다 215가 맞는것 같다고 하심

한치수 작게 신는거니깐 215 사도 될 것 같았다
그리고 가죽이라 늘어날꺼라고도 하심

215는 마지막 하나 남았다고.... 그래서 얼른 겟

기다리는 동안 다른 신발들도 둘러봄

홀스빗은 맘에 들었는데 굽이 높아서 노놉..
53만원이었던 걸로 기억
이런 신발 잘 신는 사람들한텐 좋을듯

굽 없었으면 샀을 수도 ?????ㅎㅎㅎㅎㅎ

샌들도 신어봄 ㅎㅎㅎ
로고 플레이 맘에 들었는데
나는 발볼이 넓어서 요런 쪼리 느낌 샌들이 안어울림 ㅠ
그래서 그냥 신어본 것으로 만족
가격대는 40만원대였던듯???

짠~~~ 내 구찌 웹 스니커즈 노랭이 겟한 인증샷

샤넬 실패하고 선물이 늦어져서
고민 많았을 울 남친과
인증샷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구찌 옆에 바로 버버리가 있길래 들어가봄

버버리에 꽤 물건이 많았음 ㅎㅎㅎ
구경하는 재미~~~

버버리 구경하고 나오니 하늘이 점점 예뻐지기 시작

넘 예뻐서 하늘 사진 많이 찍고
배고파서 우리는 저녁 먹으러 감

푸드코트가 있어서 여기서 해결하기로 함 !

일단 돈까스 하나 시키고

마라쌀국수 시킴

춘권도 당욘히 ^0 ^!!

남친이 돈까쓰랑 쌀국수랑 바꾸자고 해서
괜찮다고 했는데
돈까쓰 잘라준다며 ㅎㅎㅎㅎㅎㅎ

서윗가이

배가 고프기도 했고 음식도 맛있었고
식사 잘 했다
(돈까쓰랑 춘권이 대박이었뜸 !!)

밥 먹고 나오니 어느덧 핑크보라빛 하늘...
넘 예뽀... 사진 찰칵하고

회전목마 앞에서 롯데월드 온 것 마냥 사진찍기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전 목마 사진을 끝으로
아디다스 가서 남친 후드티 하나 겟하고 집 옴 !
즐거웠던 김포 프리미엄 아울렛 방문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