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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왕저수지 맛집 & 카페 추천] 시흥/안산 데이트 코스로 딱이야, 산현동 239, 플라워팟, 물왕저수지 갈 곳, 시흥시 맛집, 안산 근교 데이트, 베이커리 카페추천, 맛집 후기

맛집 후기

by 빅맥1 2022. 6. 2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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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만에 만난 남친과 데2투 하는 날♥︎

 

일 끝나고 짧데를 해야하니 가까운 곳으로 찾다가 물왕저수지 가기로 !

 

 

퇴근길이라 그런지 가는 길에 길이 좀 막혀서

출발 할 땐 배가 안고팠는데 가다보니 배가 슬슬 고파져서

도착하자마자 저녁을 먹기로 했다

 

 

맛집 탐색하다가 리조또가 땡겨서 바로 결정한

#산현동239

 

 

 

평일이라 그런지 주차자리도 넉넉하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좋았다

 

 

 

가게 내부 모습들

 

 

건물 외관과는 다르게 안에는 굉장히 예쁘고 정돈된 모습이었다

핑크 핑크한게 내 서타일

 

 

 

저수지 옆에 자리하고 있어서

창가 쪽 자리에 앉으면 저수지 뷰를 보면서 식사 가능

역시나 연인들이 주로 저녁을 먹고 있었다는 :)

 

 

 

 

 

크림버섯리조또를 먹고 싶었기 때문에

파스타는 깰끔한 바지락오일 파스타로 주문 !

 

 

 

 

가격은 일반보다는 살짝 비싼감이 있긴 했지만

이게 다 뷰 가격 아니겠냐며..

뷰 보면서 냠냠 했다

 

 

 

그리고 양은 적은 편이었는데

요즘 양 줄이기 + 적당히 먹기 하고 있어서

꽤 만족했다

 

사실 우리가 원래 먹는 양대로 먹는거면

리조또 1 파스타 1 추가 메뉴 피자 같은거 1

이렇게 시키는데 ㅎㅎㅎㅎ

 

아 ! 식전빵이 나오지 않음

세트를 시켜야만 나오는 듯

그 부분은 매우 아쉽

보통 단일 메뉴 시켜도 식전빵이 나오니깐

 

 

맛에 대해 좀 더 써보자면...

 

오일 파스타는 깰끔한 맛이긴 했는데

그냥 저냥이었고

 

 

버섯크림리조또가 진또베기 였음

짱맛있었음 !

진짜 딱 내가 좋아하는 크리미하고

느끼한 맛 ! 

 

제주도에서 먹은 전복리조또가 생각났었으니 말이다

버섯인게 아쉽지만 버섯도 부드럽고 맛있었다

리조또는 계속 파먹고 싶었는데 금방 끝나서 아쉬웠음

 

 

 

빠른 식사를 하고 카페를 가기로 했다

빵을 좀 먹고 싶어서 빵 맛집 카페를 가기로

(아까 적당히 먹기로 한거 어차피 여기서 실패)

 

#플라워팟

 

 

 

저녁 먹은 곳에서 차로 5분정도 떨어진 곳에 있었다

주차 공간은 넉넉했고

시골 느낌이 났지만 카페 외부만 보면

놀러와서 온 카페 느낌 물씬

(동네카페 너낌 x)

 

 

 

2층으로 가는 길

 

 

카페 2층으로 가니 다양한 빵들이 나오고

주문도 2층에서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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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탐스럽던 체리 타르트.. 

 

근데 저녁때 가서 그런지 품절된 빵이 꽤 많았음

 

 

 

 

3층에 테라스가 있어서 선선하니 테라스에서 먹기로

(벌레 & 모기 테러 위험 주의)

 

그치만 외부 마스크 적용도 해제 되었고

날씨도 저녁이라 선선하니 올만에 데이트라

테라스가 제격

괜시리 멀리 놀러온 너낌나고 기분 죠아뚬

 

 

 

 

 

 

우리가 주문한 빵과 음료

레어치즈 코카크로와상(코코넛, 카야잼)

자몽주스 그린티 라떼

요로케 주문했고

 

 

 

우럼마 드린다고 남치니 호두크림치즈 빵도 사줌

거의 밥값만큼 나옴 ㅠ

 

 

 

근데 이 근처 식당에서 밥 먹으면

카페메뉴 20% 할인 해줌

 

 

이런걸 알았다면...

이 근처에서 먹었을 것을... 했음ㅋㅋㅋㅋ

 

 

올만에 만나서 모기들과 싸우면서 폭풍수다 떨고

맛나고 예쁜거 먹은 즐거웠던 하루 !

 

엄마 빵 가져다주고 집 옴 

오늘은 출퇴근도 남친이 다 시켜줘서

1도 안 덥게 출퇴근해서 행복 만땅이었음

 

담에는 다른 카페랑 다른 먹거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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