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맥

22년 7월 18일 월요일 오늘의 원래 계획은 남친이랑 아침 일찍 관리사무소 가서 아파트 돌면서 전단지 홍보물 게시하고 브런치를 먹으러 가기로 했었다 남친이 이미 브런치 먹을 곳도 찾아놨었고 근데 역시 삶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ㅋㅋㅋㅋ 몸이 너무 무거워서 브런치 포기하고 걍 집에서 대충 김치 볶음밥 해먹기로 했다 엄마가 담가준 김치가 맛있어서 맛있게 잘 먹었다 그리고 전단지 게시하려고 했는데 남친이 나 일할 동안 혼자 돈다고 했다 (넘나 고마엉......) 그래서 나 일하는 동안 남친이 40개동 돌면서 전단지 게시 완료 하고 더운날 땀 흘리며 고생한 남친이랑 내 공강시간에 스벅으로 출동했다 한대역 근처에 스벅이 하나 생겼는데 삼성 디지털 프라자 내부에 자리하고 있고 주차도 쉽고 좋다 (주차는 10000..

맛집 후기 2022. 7. 21. 17:10

어버이날이 마침 일요일이어서 엄빠랑 점심 먹으러 남친이 화분 사드림 ㅎㅎㅎ 회랑 장어가 후보였는데 뭔가 점심에는 안 어울려서 스시를 먹기로 했다 ! [어복스시] 외관이 깔끔하고 내부도 깨끗하고 청결한 것이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듯 했다 런치 메뉴는 2가지가 있었다 런치 메뉴 A - 8p 런치 메뉴 B - 10p 점심 때가 서 런치 메뉴를 먹을까 하다가 엄빠는 어복 특선 ₩17000 우리는 어복 모둠 ₩12000 으로 주문 했다 주문을 하니 이렇게 세팅이 되었다 샐러드의 소스가 진짜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그래서 샐러드 리필했음 그리고 별 생각 없던 묵은지 백김치... 와.... 진짜 깜짝 팔짝 뛸 정도로 맛있었음 들기름 맛이 나면서 깔끔하고 맛있었다 ㅠㅠ 백김치 땜에 또 가고 싶을 정도 이게 엄마 아빠가..

맛집 후기 2022. 5. 19. 17:00

내가 호주에서 돌아온 뒤로 우리 가족은 매주 일요일 점심을 함께 한다 가족이라고 해봐야 엄마 아빠 나 + 남친 내동생은 반년 이상을 해외 출장땜에 나가있었고 한국에 돌아와서는 여친이랑 노는지 일요일 아침에 함께 한적이 없다 아무튼 아빠가 이번에 새로 생긴 육개장집이 있다며 거기 가서 먹어보자고 해서 그러기로 새로 오픈해서 그런지 화환이 많았음 그 중 귀엽던 멘트가 있어서 찰칵 육개장이 종류가 많았는데 나와 엄마는 육칼국수를 주문했고 아빠는 엄마의 말 따라 육개장 주문 ! 육칼국수 지인짜 맛있었음 고기도 큼직 큼직 양도 많고 ! 다먹고 아빠 국물을 먹어봤는데 육칼국수 국물 먹다가 먹으니 뭔가 맹맹한 너낌이었음 뭔가 칼국수에서 육수가 더 우려진 너낌 맛있었다는 진부한 표현 밖에 할 줄 모르는 내가 어떻게 하..

맛집 후기 2021. 12. 27.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