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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뚜벅이 여행기
day 5
(서귀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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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 (함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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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 (월정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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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 (성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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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4 (우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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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에 우도 당일치기 여행을 하고 바로 서귀포로 향했다

 

 

#백패커스홈

 

 

당시 내가 묵었던 서귀포 게스트 하우스 !

4인 도미토리 기준 28000원이라고 나와있다

근데 나는 조식 포함 (할인가였는지) 14000원에 예약함!

 

 

 

 

백패커스홈 
제주 서귀포시 중정로 24-7 1층 프론트
0507-1444-4009

 

 

 

 

 

 

 

서귀포 중심지(?)에 있었던 기억

찾아가기 굉장히 쉬웠다

백패커스홈 내부는 굉장히 이국적이었다

 

 

 

 

 

 

밤이라서 내부 사진을 많이 찍지는 않았는데

바베큐를 할 수 있는 곳이 굉장히 넓었다

아침엔 조식도 먹을 수 있는 공간 !

 

밑에 다음날 아침에 찍은 숙소 내부 사진 있음

 

(아마도 파티를 크게 하는 곳인 것 같다

당시엔 코로나땜에 파티 참석 여부를 묻는데

나는 혼자 시간을 즐기러 온거라 당연히 X ) 

 

 

건물도 5층까지 있었는데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짐을 옮기기 굉장히 수월했다

 

 

 

 

 

나는 4인실을 예약했는데

이전에 늘 4인실을 예약해도 혼자 방을 썼었다면

서귀포는 달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누가 체크인 해 있었고 내가 밑에 침대를 접수한 이후

또 다른 사람이 체크인을 했다

(2층 침대 싫은데 다행이었다....)

 

 

 

추가 여담으론.. 내 옆에 침대를 쓰던 (가장 먼저 체크인 하신) 분이

자고 있는 새벽에 시끄럽게 들어왔다

잠 귀가 엄청 예민해서 깼는데

(밖에서 남자 목소리 빨리 나오라며 시끌 시끌)

옆에서 팩트 꺼내서 팡팡팡팡!!!!! 엄청난 속도로 두들기더니

짐 챙겨서 나가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날 내 옆 침대는 깨끗했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여기도 락커가 있어서 짐을 넣고 안전하게 잠그고 다님

 

 

 

 

 

침대 맡에 이렇게 콘센트 있는지 없는지 여부 매우 중요함

특히 여러명이 같이 쓰는 방에선 매우 매우 중요

게다가 2구짜리면 완벽함..^^

하나는 폰 충전, 하나는 맥북 충전 혹은 카메라 충전 해야함

나는 한국인이지만 당시 맥북/카메라는 다 호주에서 산 것들이라

충전기가 한국 콘센트에 맞지 않아서

역으로 멀티탭 필수로 들고 다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멘도롱식당

 

 

 

저녁을 먹어야 할 때가 돼서 근처 검색을 해서 찾은

멘도롱식당 !

 

 

 

 

 

 

갱이국을 파는데 

갱이국이 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길래

백패커스홈에서 가까워서 바로 먹으러 감

 

 

 

 

 

제주도 와서 전복 많이도 먹는 중ㅋㅋㅋㅋㅋㅋ

몸 보신 하나요 ㅋㅋㅋㅋㅋㅋ

 

갱이국은 내가 이제까지 접해보지 못한류의 (?)

해장국이었고 되게 맑은데 비린?

막 맛있진 않은데 계속 먹게 되는 그런 음식이었다

그렇다고 막 또 먹어야지 ~~~ 하지는 않았는데

제주도 향토 음식을 먹어봤다는 것에 만족했다 

 

 

 

 

 

 

밥 먹고 택시 타고 천지연 폭포로 마실 나가기로

숙소에서 가까워서 택시 타고 가기 좋음

 

 

 

 

 

 

표를 끊고 입장

입장료는 성인 2000원 !

 

 

 

 

 

 

천지연 폭포가 야간개장을 하기 때문에

22:00 전까지 가면 볼 수 있음 !

 

 

 

 

 

 

고딩 수학여행때 친구들이랑 단체 사진 찍었던 곳ㅋㅋㅋㅋㅋㅋㅋㅋ

낮의 천지연폭포만 생각하다가 밤에 와서 보니

또 다른 느낌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취로 밤의 천지연폭포가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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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열찌미 인증하고 :)

 

 

 

 

 

다시 택시 타고 숙소로 궈궈

 

 

 

 

 

 

 

우도에서 많이 걸었던 탓인지 이 날은 2만보를 가뿐히 넘었다

제주도에서 매일 자기전 캐쉬워크 확인하는 재미도 쏠쏠 했음 

 

 

 

 

 

 

내일은 또 낮의 서귀포를 좀 여행해야하기 때문에

바로 잠자리에 들었다 굿나잇 - ⭐️

 

 

 

 

다음날

 

 

살짝 찍어본 숙소 내부 ㅋㅋㅋㅋㅋ

 

 

 

 

일어나자마자 나갈 준비 다 하고 조식 먹으러 총총

 

 

원래 아침 먹는 편은 아니지만 숙소 가격에

이미 조식이 포함되어 있어서 안 먹으면 바보 뭉충이

 

 

 

 

조식이지만 나가기 전에 먹은거라 아점으로 하기로 함 :)

많이 먹진 않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중섭거리

 

 

 

퇴실 하고 바로 이중섭거리 구경하러 옴

 

 

 

 

 

 

문화예술거리

몇 몇 상점들이 거리에 나와서 예술품을 팔고 있었다

 

 

 

 

 

 

이중섭 거리에는 예쁜 소품샵이 많았다

서귀포는 다른 제주도보다는 육지와 닮아 있었다

가게도 많고 상점도 많고 맛집도 많고 

육지에 있는 시내 같았음

 

 

 

 

 

소품샵 둘러보다가 티코스터 2매 구매

제주도니깐 동백꽃 패턴이랑

내 최애꽃인 튤립 패턴

 

 

 

 

 

 

열찌미 구경하다보면 또 어느새 소비요정이 왔다감....ㅋㅋㅋㅋㅋㅋ

 

 

 

 

 

 

빈티지한 느낌의 옷가게가 있다가 들어갔다가

넘나 맘에 드는 원피스 하나랑

빈티지 너낌 가디건 구매했다 (밑에 나옴)

 

 

 

 

 

 

이중섭 거리를 그렇게 열심히 활보하고 돌아다니다가

택시를 타고 정방폭포를 구경가기로 

 

 

 

 

 

정방폭포 근처 상점

귤이 싸길래 택배 보낼까 엄마한테 물어보려고 찍었던 사진

엄마가 보내지 말라해서 안 보냈지만ㅋㅋㅋㅋ

 

 

 

 

 

 

정방폭포 입장료는 2000원 !

 

 

 

#정방폭포

 

 

정말 장관이었다

나는 천지연 폭포만 알고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방폭포가 찐이었네.....

나는 이제 천지연보단 정방폭포다.....

 

 

 

 

 

 

옆에 바다도 있어서 아름다움이 배가 됨..

자연의 경관이란 이런건가...

 

 

 

 

 

 

옆에 바다 일렁이는것도 너무 예쁨...

햇빛이 엄청 쎄서 역광이긴 하지만 ㅠ

 

 

 

 

 

 

예쁜건 크게 보자규...

가까이 가면 폭포 미스트 효과 장난 없음ㅋㅋㅋㅋㅋㅋ

 

 

 

 

 

아까 산 빈티지 너낌 가디건과 찰칵쓰 희희

 

 

 

 

 

폭포 보면서 수박주스 때려줌 

이런게 행복이다....

 

 

 

 

 

 

벤치 하나 찾아서 또 물멍을 오래 오래 때려줌

그러다가 또 택시 타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함

 

 

 

#외돌개

 

 

 

 

서귀포 온김에 외돌개도 보고 가야쥬

외돌개는 입장료는 엄숨

그래서 더 좋음 헤헿

 

 

 

 

혼자 저렇게 덩그렇게 있다고 해서 외돌개랍니다

 

 

 

 

 

이 날 햇빛이 진짜 쨍쨍해서

외돌개 보면서 비타민 D 충전함

 

 

 

 

 

 

산책길도 잘 되어있어서 외돌개 보면서 걸어줌

근데 나처럼 혼자 오신 분이 사진 요청을 해서

열심히 찍어줬더니 또 나도 찍어주신다며 ㅋㅋㅋㅋㅋ

 

 

 

 

 

그래서 요로코롬 외돌개랑 사진도 찍음

외돌개 잘 구경하고 나는 또 택시를 타고 올레시장으로 !

서귀포에선 거의 택시로 이동함

 

 

 

#올레왕갈치

 

 

 

 

 

올레시장 둘러보고 바로 밥 먹으러 왔다

생선구이와 백반이 땡겨서

고등어 구이 주문 !

 

 

 

 

 

고등어구이 항공샷

 

 

 

 

고등어구이 근접샷..

나 솔직히 생선 구이 막 찾아가서 먹는 편 아닌데...

와 여기 진짜 놀랬음

엄청 부드럽고 고소하고 

생선이 겉바속촉이야............

정말 정말 맛있었고

사장님께서 반찬 필요하면 꼭 부르라고 하셨는데

정말 더 먹고 싶을 만큼 맛있었는데

너무 배불러서 추가는 안했음 ㅎㅎㅎㅎㅎ

 

 

 

 

 

 

찢었다........

너무 맛있었다규... 

반찬도 설거지 끝냄....

 

 

 

 

 

 

 

이건 벽 한쪽에 쓰여있던 문구

당시 내가 겪은 상처를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자

하고 찍어 놓음 (근데 그건 불가능함)

밥 야무지게 다 먹고선 바로 버스 타고 산방산으로 이동함

 

 

산방산 여행기는 다음 포스팅에 계속 !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