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이어 스톤 호텔
이스탄불에서 카파도키아로 넘어와서 터키 여행의 두번째 숙소였던
#사파이어스톤호텔
! 참고로 이 글은 추천/비추천 글이 아닌 숙박을 하고 난 후기 및 리뷰 글입니다 !
괴뢰메 정류장에서 무척이나 가까워서 위치가 정말 맘에 들었던 숙소
게다가 돌길이 아니라 차가 다니는 길 바로 앞에 위치해있어서
캐리어 끌고 가기에도 너무나 수월했다
카파도키아에서 만난 다른 한국인은 본인들 숙소 가는 길이
돌길이라 캐리어 끌기엔 어렵다고 했다
호텔이라고는 하지만 카파도키아 지형이 그렇듯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호텔 느낌은 아니라서 신기했던 숙소 !
체크인 하러 갔을 때 친절했던 직원도 좋았고
카파도키아 / 괴뢰메 여행에 대한 정보도 잘 알려주었다
다만 아쉬웠던 건 우리 숙소가 한층 내려가는 곳이어서
밤에 어두웠던 거? 그 부분이 아쉬웠음
숙소 내부는 이렇게 생김
카파도키아에 있는 숙소들은 동굴을 모티브로 한 숙소가 많다고 했는데
무튼 돌 + 대리석 그득한 느낌이다
화장실이 깨끗해서 만족~
슬리퍼 굿
근데 안 씀 ㅋㅋㅋㅋㅋㅋㅋ
요기는 입구,,
그래도 캐리어 두개를 간신히 펴놓긴 했다 ㅋㅋㅋㅋ
숙소 고를 때 항상 유심히 체크 했던건
캐리어 펼 수 있느냐 / 엘베 있느냐 / 조리 가능한가 / 에어컨 있는가 / 무료취소 가능한가 였음
이 때는 조리 가능한 곳 대신 그냥 호텔을 구했었고
대신 에어컨이 너무 잘 작동해서 만족했음
내가 생각하는 가장 좋았던 이 숙소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조식 !
건물 맨 위로 가면 조식 먹는 곳이 뙇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먹을 수 있어서
열기구 (벌룬)투어를 다녀오고 나서 먹기에 딱 좋았던 시간 ㅎㅎㅎ
들어가면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음식들이 가지런히 펼쳐져있음
일반적인 호텔 조식에 비하면 가지수는 작을지 몰라도
거의 다 내가 먹는 거여서 아주 잘 집어 먹었다는 ㅎㅎㅎ
음식을 접시에 담고 있으면 오믈렛 해주냐고 물어봐주심
대답은 당연 YES쥬ㅎㅎㅎㅎ
오믈렛 진짜 미쳐꾸 더 미친건 저기 저 빵,,, 라바쉬였나,,, 이름 까먹음 ㅠ.ㅠ
저게 진짜 맛있음 속에 치즈가 들어가지고,,,, 무한 리필 할 수 있는 맛
이 햄 먹고 으잉? 부대찌개 맛이다 ㅋㅋㅋㅋㅋㅋ 하면서 먹었던 기억
이런 뷰는 덤이고요,,,,
뷰도 맛있고 조식도 맛있고 짱짱
마무리는 차이티로
이거 마시면 몸 속이 따땃해지면서 개운한 너낌
조식 먹으며 뷰 사진 안 찍을 수가 없어서 찍음요
첫 조식 인증샷 >. <
그리고 다음날 벌룬 보고 와서 먹은 조식 ㅎㅎㅎ
이 날은 그래도 두번째라고 먹어본 것 중 좋았던 거 위주로 예쁘게 담아옴
그리고 차이티도 조식 시작하면서 부터 가져옴ㅋㅋㅋㅋ
뷰가 넘 예뻐서 사진 계속 찍게 됨ㅋㅋㅋㅋㅋㅋ
차이티가 주인공ㅋㅋㅋㅋ
이 날은 디저트도 먹어봄
수박이 진~~~~~~짜 맛있었음 ㅠ.ㅠ
달달구리 시원 시원
넘나 만족했던 두번째 조식
그리고 마지막 날 조식도 참 맛있게 먹었다
이 날은 버섯요리가 추가되었는데 진짜 내 입맛에 찰떡이라 넘 행복했던 ㅎㅎㅎ
맛있던 조식 덕분에 한끼는 그래도 해결해서 참 좋았다는
조식 때문에 만족감 높았던 숙소 리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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