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탄불 여행, 페리타고 카디코이 여행하기, 캐리어 싸게 맡기는 법, 카디코이 맛집

 

 

 

#이스탄불여행 페리타고 카디코이 여행하기

 

 

 

오늘은 이스탄불 마지막 날이자 카파도키아로 이동하는 날이다

 

 

오늘 하루종일 밖에 있을 예정이라 체크아웃 할 때까지

숙소에서 잘 쉬다가 제이가 찾은 가장 저렴한 짐 보관소로 갔다

 

 

#LuggageStorage

 

 

 

 

 

 

 가는길이 너무 더워 쉽지 않았다

 그래도 러기지 두개에 130리라로 보관 ! 

 

 

 

 

 

 

투어 상품도 있었다

영어도 잘하셔서 의사소통도 잘 되고 친절했다

 

 

 

 

 

 

그리고 한결 가벼워진 몸으로 아시아지구로 가는길

 

 

 

 

 

 

 

가는 길에 만난 곱창 대창 느낌 나는 식당이 있길래 과감히 들어갔다

사실 냄새가 겁나 좋아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당ㅋㅋㅋㅋㅋㅋ

 

 

 

 

 

 

가격도 착하고 너무 맛있게 보임,,,

 

 

 

 

 

메뉴판

우리가 주문한건 메뉴판에 첫번째와 두번째꺼였다

 

 

 

 

 

 

 

이런걸 코코렉이라고 한다고 함

 

코코렉,,, 이스탄불에서 먹은 코코렉 못 잊어 ㅠ.ㅠ

진짜 너무 맛있게 먹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먹고 나서 젤 맛있던 음식으로 바뀜ㅋㅋㅋㅋㅋㅋㅋㅋ

한개는 대창인 것 같았고 한개는 곱창 잘게 썰은 것 같았다

 

한마디로 곱창 샌드위치랑 대창 샌드위치임ㅋㅋㅋㅋ

매콤하고 우리 입맛에 넘나 잘 맞았음

이후로 코코렉 몇 번 먹었지만 여기가 짱,,,

 

 

 

 

728x90

 

 

 

걷다가 젤라또 가게 나와서 자연스럽게 들어감ㅋㅋㅋ

 

 

 

 

 

 

하나에 20리라였나 가물 가물

무튼 나는 라떼맛 제이는 피스타치오 였던듯,,,?

 

 

 

 

 

 

그러다 스벅이 나와서 아이스 커피 한잔 함

터키에서 카페를 갈꺼면 스벅이 젤 나음,,,

가격도 착하고,,, 익숙한 맛이고,,,

이걸 깨닫는데 그리 오래 안 걸렸음

 

 

 

 

 

 

 

걷다보니 또 갈라타탑이 나와서 방가워서 찰칵

이스탄불에 있다보니 그냥 걷다보면 갈라타 탑이 나옴

물론 숙소가 신시가지여야겠지만ㅎㅎㅎㅎ

 

 

 

 

 

 

 

카티코이로 가는 페리타러 왔뜨욤

 

 

 

 

 

편도 30리라 2장 구매 !

 

 

 

 

 

트램만 타고 다녔던지라 페리를 타고 이동해보고 싶어서

페리를 타러 온건데 타러오길 넘나 잘했다고 생각했음

 

 

 

 

 

 

여기서는 페리도 하나의 교통수단임

호주 브리즈번이 생각나던 날

 

 

 

 

 

안에 앉아 있다가

 

 

 

 

 

 

하늘이 너무 예뻐서 나가서 사진 한바탕 찍었음

예뿌당

 

 

 

 

 

카디코이 도착

도착하자마자 느낀 점은 젊은이들의 천지

튀르키예의 MZ들이 모이는 곳인가봄

 

 

 

 

 

우리나라 홍대 느낌 팍팍 나던 곳ㅋㅋㅋㅋㅋㅋㅋ

 

 

 

 

 

젊음의 거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젊은이 천지고 넘나 홍대 냄새남 (+ 담배냄새)

 

 

 

 

 

 

걷다가 슈퍼마켓 드가서 갈증해소 음료 찾다가 겟 한 음료수

립톤에 수박그림을 보자마자 도전!!!

 

그 도전은 완전 성공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민트랑 수박이 섞여진 맛있데

너무 상쾌하고 맛있어서 이후로 계속 사먹었던 립톤임💕

이후로 어지간히 사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마냥 걷다가 돌돌 말아 먹는 피자?

맛이 궁금해서 간식 느낌으로 하나 먹었다

근데 너무 맛있어서 순간 더 먹을까 했지만

아까 먹은 코코렉덕에 아직 배가 불러서 패스 하기로

 

 

 

 

 

 

우리가 늘 카페에 갈 때 마다 사람들이 항상 이렇게 생긴 잔을 시켜서

마시는 것을 보고 첨에는 시원한 아메리카노 정도로 생각해서

이 컵이 나오길 기대하면서 주문하면 매번 실패,,

 

 

 

 

 

 

그러다가 이게 터키쉬티인 차이 티라는 걸 알게 되고

이 날은 터키 사람들처럼 차이티를 시켜서 즐겨보기로 했다 ㅎㅎㅎ

 

 

 

 

 

 

드디어 먹어봤다 차이티 !!!!

 

이후로 차이티 진짜 자주 먹음ㅋㅋㅋㅋㅋ은근 중독

 

 

 

 

 

 

한참 구경하다가 저녁 먹으러 왔던

#벤토

 

 

한국인이 운영하는지 김치랑 떡볶이가 메뉴에 있길래

볶음 누들이 너무 먹고싶어서 들어갔는데

 

 

 

 

볶음 누들 (짜파게티 같은거) 하나와 국물 누들을 주문했는데

국물 누들이 나오고 아무리 기다려도 볶음 누들이 나오지 않는거임

와중에 주방에서 요리하는 사람은 심지어 쉬는 시간 가는 모습 포착,,

오랜 기다림 끝에 물어보니 다들 어리둥절 & 아뿔사 하는 모습,,,

터키 말이었지만 그냥 다 보임 ㅠㅠ

주문 받았던 사장으로 보이는 사람이 와서 물이 아직 안 끓었다고,,,

예???? 저희가 한국인이라 누구보다 짜파게티 같은 라면에 대해 잘 아는데,,

음식 나온지 30분이 넘어가서 물어본건데 물이 안 끓었다는 말을 하다뇨,,,

차라리 미안하다 주문이 실수로 안 들어가서 지금이라도 빨리 해주겠다

하면 차라리 나았을텐데 왜 그런 거짓말을해서 더 기분이 좋지 않았다

더구나 우리가 페리를 타고 갈 예정이었어서 시간을 나름 생각하고 있었는데

음식이 안 나와서 한시가 급해진 상황이었다

게다가 먼저 나온 국물 라면은 맛도 없었음 ㅠ.ㅠ

그래서 우리는 차라리 볶음 누들이 나오고 국물 라면이 누락 됐다면 좋았겠다 했을 정도,,,

아무튼 페리 시간 때문에 안되겠다하니 취소해줌 

증말 최악쓰였던 저녁 ㅠ.ㅠ

 

 

 

 

 

그래서 우리는 아까 그 말아먹는 피자 먹었던 곳으로 다시 와서

피데를 먹어봄

그래도 피자라 금방 나와서 먹고 바로 페리 타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