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터키 첫 숙소 리뷰 (브릭팔라스)
우리의 유럽여행 중 첫 여정지는 튀르키예!
그 중 이스탄불이 첫 도시였다
이스탄불에서는 3박 4일을 머물렀고 한 숙소에서 계속 머물렀다
말은 3박 4일이지만 첫날은 거의 새벽에 도착했기 때문에 하루 숙소는 날린셈이기도 하다
우리가 묵은 숙소는 브릭팔라스 (Brick Palas)
아고다에서 예약을 했고 3박 4일에 $177 (약 24만원) 정도에 예약을 했다
하루에 8만원 꼴
이스탄불에서는 3박 4일을 머물렀고
브릭팔라스에서 계속 머물렀다 말은 3박 4일이지만
첫날은 거의 새벽에 도착했기 때문에
하루 숙소는 날린셈이긴 함
아파트형 숙소로 일부러 주방이 있는 곳으로 했는데
첫 도시기도 하고 밖에 나가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실제로 요리를 하는 시간이 전혀 없었다 그래서 주방은 무용지물 ㅠ.ㅠ (까비,,)
아! 탁심광장에서 숙소까지 택시를 탔는데 아고다에 나와있던 주소를 치면
자꾸 이상한 주소로 자동연결(?)이 되었었는데
이 때문에 택시에 내려서도 숙소가 보이지 않아 호스트에게 연락을 하니
그 주소가 아니라고,,,,,ㅠㅠㅠㅠ
하,, 택시도 안 잡히고,,,,
(이스탄불은 가까운 거리 택시 진짜 안 잡힘,,, 탔던 택시도 겨우 잡음)
그 밤에 다시 캐리어 끌고 숙소로 이동해야하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그래서 우리에겐 첫 날부터 여행이 쉽지 않았던 기억이다
★★ 그러니 아고다에서 숙소로 메세지를 보내 주소를 꼭꼭 확인할 것 ! ★★
첫 여행지에서 이런일을 겪고 나선 계속 주소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있어서
이후에는 이런 불상사는 없다
처음에 이런 경험을 해서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해야할까,,,?ㅋㅋㅋㅋ
숙소는 4층이었지만 엘베가 있어서 캐리어도 문제 없었다
다만 엘리베이터가 우리나라랑은 많이 다름 주의
놀랍게도 문 같지만 엘베임,, 터키는 엘베가 좀 싱기함
현관문 같은 문을 열고 들어간 뒤 닫으면 엘베문이 닫힌다
이제부터 숙소 내부 모습들
현관에 들어서면 바로 부엌과 거실이 보인다
더 앞쪽엔 거실로 티비와 쇼파가 있었다
그리고는 큰 창문이 하나 있는 구조
신발장 옷장이 왼쪽에 있고 오른쪽 문을 열면 화장실이 나옴
침실과 거실이 방으로 나눠져있진 않고
원룸처럼 되어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일반 원룸 보다는 큰 편이라 쾌적함
제주도에서 제이가 한달살이를 했던 오피스텔 느낌이다
벌써 자리 잡은 아쟈씨 ㅋㅋㅋㅋ
숙소 크기는 28인치 캐리어 2개를 다 펼칠 수 있을만큼 공간이 있어서
꽤 만족스러웠고 2인 여행자에게 안성맞춤이다
혹은 3인도 가능한 크기!
3인일 경우 쇼파 베드에서 자면 된다
잘못된 주소 때문에 숙소까지 갈 때 힘들었던 거 빼고는
숙소는 전반적으로 만족했다
청결도도 좋았고 위치도 신시가지 어느 곳에 접근하기도 쉬웠다
내가 찾은 하나의 단점은 수압이 약했다는거
이건 제이도 같은 생각이었다
주방용품들은 사용을 한번도 못했어서 리뷰 불가능
이 글은 숙소를 추천 / 비추천 하는 글이 아닌 내가 숙박하며
느낀 기분과 사실이 담겨있는 리뷰글이다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