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세인트 존스 호텔 리뷰
남친이 어느 유튜버의 프로모션을 보고
4월부터 예약해놓은 세인트 존스 호텔 !
6월 마지막주에 다녀온 후기를 올려보려 한다
2층 주차장에서 나오면서 찍은 로비 모습 !
세인트 존스 호텔은 객실이 엄청 많아서 (천개 된다는 듯?)
건물이 꽤 크고 주차장은 또 두곳으로 나눴었던듯
우리는 2층에 주차하고 나옴
사람 없을 때 찍어본 로비 모습
바로 입장~~~ 입장하니 우리를 맞이하던 타블렛
남티니 이름이 똬앟!!!
들어가자마자 왼편에 보이던 화장실
깨끗하고 신식이라 구뜨!
더 들어가봄
샤워 부스도 찰칵
더 자세하게 찰칵 !
여느 호텔처럼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가 놓여있다
세면대는 옆쪽에 따로 위치해 있어서
간단히 손 씻거나 양치하기엔 좋았음
(핸드워시 향이 좋았던 기억)
거울 속 내 뒷 편에 옷장 같은 곳을 열면
로브랑 금고가 나옴
여기다 옷 걸어 놓았음 !
사실,,,,, 나는 호텔 예약했다는 말만 듣고
따로 검색해보거나 그러지 않았던터라
도착하자마자 본게 첫 인상인데
사실은 조쿰 많이 실망했다고 할 수 있다
일단 크기가 넘나 모텔스러웠고,,,
할인을 받았다고 했지만
할인가를 생각해도 (28만원정도)
조금 아쉽게 느껴졌다
할인을 안 받았다면 30만원이 훌쩍 넘는데
비수기에 그다지 메리트가 없는 것 같았음
이건 그냥 개인의견임
전에 갔던 양양의 숙소가
훨씬 넓고 시설물도 좋았고
가격도 괜찮아서 비교가 되었다
침대 맞은 편에 이게 끝,,,
그냥 나한텐 조금 신식 모텔 너낌이었음
엄청난 행사를 하는 거 아니면
다시 오지 않을 것 같음ㅋㅋㅋㅋㅋ
발코니로 나가면 오션뷰가 펼쳐짐
그래도 오션뷰를 선택해서
이렇게 눈 앞에서 바다를 본 점은 좋았다
사진 한장 남겨주께 ^^
세인트 존스 호텔에 수영장 2개있는데
우리가 선택한 수영장을 가려면 이 건물로 가야했다
아마 이 수영장때문에 여기가 인기가 많은 것 같다
수영장에서 보는 바다는 너무 예뻐서
기분이 좋아졌으니까
안 찍을 수 없는 배경이쟈냐ㅑㅑㅑㅑㅑ
머리 물미역 되기 전에 사진 부터 갈기기
커플샷 빠질 수 엄쪄 > <
행복 미소 가득 찍으며 셀카 케케케
이런 저런 요론 사진도 찍고
개헤엄도 하고 올만에 물놀이 즐기기
지붕 있는 곳으로도 들어와봄
있다가 여기서 버블쇼 한다고 함
수영장 옆쪽으로 가면 작은 체온 유지탕이 있음
크지는 않아서 수영은 못하고
그냥 앉아서 몸을 따뜻하게 해줌
첨엔 뜨거운 것 같았는데 있다보니
은근 나가기 싫은 아주 적정한 온도였음
중간에 미끄럼틀도 열려서
바로 탔지영~~~~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엄청 빠르고 신속하게 내려와서
나를 바다에 빠뜨림ㅋㅋㅋㅋㅋㅋㅋㅋ
캐배 부럽지 않음
(무료이용임!!)
한 5번은 탄듯 ㅋㅋㅋㅋㅋㅋㅋ
점점 해가 뉘엇 뉘엇
7시에 시작되는 버블쇼
5분전에 버블쇼하는 곳으로 옴 히히히
갑분 시작된 버블쇼 ㅋㅋㅋㅋㅋㅋㅋ
으읭?
남친이 미리 보여줬던 사진과는 많이 다른걸???
사진에선 버블이 되게 크고 알차고 새하얬는디,,,
오늘 버블은 되게 메가리가 없구먼,,,
인생샷 기대했는데 쩌꿈 아쉽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열찌미 잡아보려 애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옿ㅎㅎㅎㅎ 잡았따!!!!
뀨~~~~
남친도 질세라 잡아서 나한테 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 없기도 했지만 나름 재밌던 버블쇼
버블쇼가 끝난 뒤 다시 평온 - 했던 수영장
잘 놀고 저녁으로 플래터 먹으려고
오 크랩 (3층) 으로 방문했는데
우리가 하도 열찌미 놀아서
8시 가까이에 갔는데
플래터식으로 진행이 아니고 뷔폐식으로 바뀌었다고 했고
마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음식이 얼마 없어서 다른 곳에서 저녁을 먹기로 한다
(암튼 프로모션 / 이벤트 한다고 블로그 광고할 때랑은
뭐가 많이 바뀌었음 ㅠㅠ)
그래서 늦은 저녁은 소고기 먹기로
#스타먹소
자세한 포스팅은 다시 올려보겠음 !!
다음날 아침
오늘도 날씨가 좋구나~~
이 때쯤 일주일 내내 장마비 온다고 해서
미리 예약해놓고 날씨 운 없네ㅠ
했었는데 장마는 웬걸ㅋㅋㅋㅋㅋㅋ
다행스럽게 날씨 짱짱쓰
오션뷰 해줬으니깐 밑에도 봐줘야져~~~
오우씨 진짜 아름답긴 하다
인정,,
사실 전날 소고기를 너~~~무 많이 먹어서
조식을 신청해놓고도 못 일어남
조식 마감 15분전에 입성,,
조식이 어떻게 나오나 궁금해서
결국 와봄ㅋㅋㅋㅋ
간단히 스프랑 쌀국수랑 오믈렛 집어와서 먹음
쌀국수랑 스프 맛있었음
오션뷰랑 같이 냠
이쪽에 수영장은 요로케 생김
퇴실 전 마지막 사진 찰칵하고
옵션에 에프터눈 티랑 와인플래터 중 선택하는 거였는데
우리는 에프터눈을 선택함
(블로그에서 에프터눈 티에 디저트가 장난 아니라고 소문나서,,,
근데 그거 아녔음 ㅠㅠㅠㅠㅠ 잘 알고 가세요,,, 속았슈,,,)
요정도가 끝임!
조식이랑 별반 다를게 없어서
옵션 선택하시고 싶으시면
무조건 와인,,,,,, 와인하세욤,,,,
우리랑 같이 왔던 어떤 커플들은
애프터눈티 이렇게 실망인 적 첨이라고 따지심ㅋㅋㅋㅋㅠ
근데 진짜 실망이긴 함
그래서 아무도 없었나,,,
그래도 오션뷰라도 있다,,
뷰는 진짜 극락이다
하면서 인증샷
'강릉 바다랑 찰칵'
그리고 강릉 카페 거리가서 놈
세인트존스 호텔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