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에서 빈펄로 들어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묵었던 숙소인
빈펄 콘도텔 비치프런트 나트랑
나짱비치 근처 오션뷰 숙소고 5성급이다
호텔 로비에 스벅이 있었다
이번에 베트남 와서 처음 만난 스타벅스 !
로비는 이런 너낌 ~
널찍 널찍함
웰컴티 주셔서 목 축이고 체크인 기다렸다
이 때 2022년 마지막날에서 2023년 새해로 넘어가는 날이라
확실한 오션뷰를 즐기기 위해 찾다가 예약한 곳이다
나는 연말 + 성수기 때여서 10만원 넘는 가격에 예약했지만
평소에는 5만원대면 예약이 가능하다
체크인 완료 !
방에 침대나 소파가 화이트 톤이라 깔끔해보이고 좋았다
이 곳 침대가 이제까지 묵었든 숙소중에서 젤 좋았던 기억이 있다
콘도텔이라 주방도 있기는 한데
우리는 사용하진 않았다
취사가능한 숙소를 찾는다면 이곳을 추천!
화장실 문에는 전신거울이 있어서 나갈 때
오늘의 룩 체크하기 딱 좋음
화장실도 화이트 톤으로 깔끔 그 자체
맘에 들었음 ^. ^
어메니티도 구성이 다른 곳 보다는 많았다
보통 샴푸/바디워시 2종이 있는 곳이 많았는데
컨디셔너도 있어서 찍어봄
여느 숙소처럼 로브와 금고도 있고
체중계도 있다
여행가방 무게 재라고 있는거겠지만
하루 종일 먹고 얼마나 뿔었는지 체크하게 만든다
어느 순간부턴 놀래서 재진 않았지만
발코니에서 보이는 수영장 !
그리고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지만 바로 맞은편에
나찡비치가 있다
여기가 오션뷰라서 한건데
여행하느라고 체크인을 저녁 때 하는 바람에ㅠ ㅠ
어두운 밤바다만 볼 수 있어서 매우 아쉬웠다
정면에서 보면 이런 뷰다
내일 아침에 사진 많이 찍어야지~~~~
하고 마지막 날이라 주변 구경 가기로 하고 나갔다
위에서 본 수영장이 궁금해서 가봄
추워서 수영하진 않고 리뷰 하러 찍어옴~~~
수영장 있던 층에 헬스장 / 키즈룸 / 스파 시설이 함께 있었다
숙소 맞은편에 있던 하이랜드 카페
스벅보다 사람이 훨씬 많았다
대충 내부 구경을 하고 바다 보러 나왔다
낮 바다를 가까이서 보고 싶었는데
어두워져서 너무 아쉬울뿐....
다음날 아침에 본 오션뷰
침대에서 밖에 못봄 ㅠ
(전날 밤에 다리 다침)
너무너무 아쉬웠으뮤ㅠㅠㅠㅠㅠ
다리가 아파서 오션뷰 배경으로 사진 찍을 맘도 사라졌었음 ㅠㅠㅠㅠ
그래서 이렇게나마 찍고 한국와서 보다가 내심 찍을껄...하고 아쉽고
조식 먹으러 출동
조식 먹는 공간이 진짜 컸고 먹을 것 종류도
매우 다양했다
아쉬운건 내가 다리를 다쳐 직접 못가고
남친이 퍼다주는 것만 먹어야 했다는거ㅎㅎㅎㅎ
뷰가 좋은 창가쪽에 자리를 잡았다
이런거 보면서 먹으려니 기분이 괜시리 좋아졌다
저기 빈펄랜드도 보인다
남친이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음식 스탈을 알아서
내가 잘 먹는 거 위주로 퍼왔다 ㅎㅎㅎㅎㅎ
조식 음식 대부분이 맛있어서 많이 먹었음
여기 쌀국수도 진짜 진짜 맛집...
우리는 베트남 여행하면서 쌀국수 먹으러
따로 맛집 찾아서 가지 않았다
왜냐면 조식으로 먹는 쌀국수들이 거의 다 맛있었기 때문
나름 고급 레스토랑 뷰 너낌ㅋㅋㅋㅋㅋ
기분 좋은 조식 시간
빵도 맛있어서... 빵도 한바탕 하고 식사 끝 !
먹으면서 창문 밖에 보이는 하늘과 야자수 계속 찍게 됨
마지막으로 후식 !
전날 이거 사먹었는데 넘 맛있게 먹어서 기억하고 있었는데
방으로 가는 길에 딱 보이길래
몇 개 집어가기 ㅎㅎㅎㅎㅎㅎㅎㅎ
숙소에서 맛있게 먹음
유산균을 안 챙겨와서 이걸로 대신함
체크 아웃 하고 그랩 기다리면서
로비에 있던 스벅 맛이 궁금해서 시켜봄
(근데 진짜 핵노맛..... 이래서 사람들이
베트남에선 스벅 안가나봄)
늦게 체크인해서 너무 아쉬웠던
조식이 매우 맛있던
다리 다쳐서 무섭고 아팠는데
직원분들 너무 친절하게 케어해주셔서
좋은 기억으로 남던
빈펄콘도텔 비치프론트 나트랑 후기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