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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여행 안탈리아 콘얄트해변, 수영하기 좋은 콘얄트 해변, 코코렉 먹은 후기, 고등어케밥 맛있던 곳, 퀴네페

유럽여행

by 빅맥1 2024. 2. 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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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탈리아 여행 콘얄트 해변 방문기

 

 

 

  • 수영하기 좋은 콘얄트 해변 
  • 코코렉 (터키식 곱창)
  • 고등어케밥 맛집
  • 퀴네페 비추천

 

 

 

 

 

아침에 조식으로 잠을 숙소에서 조금 쉬다가 나서기로 했다

 

 

 

 

 

 

 

 

 

 

오늘은 제일 먼저 '퀴네페' 라는 디저트 먹으러 출동했다

제이가 미리 찾아본 곳인데 안탈리아 와서 계속 못갔었던 터라 

오늘은  먹자! 하고 기대감을 잔뜩 안고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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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곳,,, 절대로 비추천 하고 싶다

우리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자세한 내용은 따로 포스팅 해두겠다

 

 

[비추천 ] 터키 안탈리아 퀴네페 맛집으로 알려진 절대 비추천 하는 이유

 

[비추천 글] 터키 안탈리아 퀴네페 맛집으로 알려진 곳 절대 비추천 하는 이유

안탈리아 퀴네페 맛집으로 알려진 이곳 절대 비추천 터키 여행을 하다보면 맛잇는 디저트를 많이 알게 되는데 그 중 맛있는 디저트인 퀴네페를 먹으러 갔다가 정말 어이 없는 일을 겪었다 블로

hipinguma.tistory.com

 

 

 

 

 

문제의 디저트 퀴네페

 

 

거짓말과 사기가 난무했던 이 곳에서의 일화는 궁금하시면 다른 포스팅으로..

 

 

 

 

 

 

 

 

 

 

암튼 둘다 기분 별루인 상태로 콘얄트 비치 가는 버스 기다리는데 

햇빛은 너무 강렬하고 뜨겁고 날은 후덥지근하고 버스는 안오고..

너무 힘든 시간이었다 (구글 버스 진짜 믿지마세요….) 

 

 

 

겨우 버스 타고 열심히 달려서 콘얄트 비치 근처에 내렸다

 

 

 

 

 

 

 

 

근처 슈퍼에서 간식거리 구매했다

슈퍼가 보이면 꼭 들르기 필수 !

 

 

 

 

 

 

한화 약 3000원에 구매했다 정말 착한 가격,,,

 

 

 

 

 

 

개당 500원돈에 아주 맛있게 잘 먹었던 아이스크림콘

 

 

 

 

 

 

 

드디어 콘얄트 비치 입성 !!

오 ㅏ우 어제 갔던 라라 비치랑은 매우 다른 모습이었다

 

 

 

 

 

 

 

탈의실도 있고 화장실도 있었는데 무려 무료!! 였다

이게 있냐 없냐가 굉장히 중요하단 걸 전날 다녀온 라라비치를 보고 깨달았다

한국은 대부분 해변이 관리가 잘 되어 있지만

외국은 그렇지 않은 곳도 많다는 거

 

 

 

 

 

 

 

근데 정말 충격이었던 건 탈의실에서 화장실 변기 냄새가 난다 ㅠ

화장실 가기 귀찮은 외국인들이 탈의실에서 그냥 싸버린듯,,,,,

 

진짜 옷만 갈아입을 수 있는 큰 박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암튼 탈의실이 있어서 오늘은 수영복을 챙겨와서 갈아입었다

갈아입을 때 냄새가 너무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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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솔 자리도 많고 ㅋㅋㅋㅋ 어제 다녀온 라라비치와는 달리

피서객들을 위해 잘 다듬어진 해변 너낌이 팍팍 풍기는 곳이었다

솜사탕 아저씨랑 간식 파는 아저씨들 종종 돌아다녔다

 

 

 

 

 

 

 

바다도 드넓고 푸르르고 날도 더우니 안 빠질 수 없다

이 날은 수영복 입고 한참을 물 속에서 신나게 놀았다

 

 

 

 

 

 

여기가 넘넘 좋았던게 라라비치와는 다르게 파도가 진짜 잔잔바리라는거 !!!

라라비치는 파도가 좀 센 편이라 재밌긴 해도 계속 물을 먹는게 고통이었는데

 

 

 

 

 

여기는 파도가 우아하게 잔잔~ 은은하게 치고

가끔 조금 강한 파도 보내주고 아주 내 서타일이었다 ㅋㅋㅋㅋ

물놀이 하면서 옆을 보면 미치게 아름다운 큰 산맥이 있고

반대편엔 절벽과 집들이 보이는데 어찌 이런 해변이 있을꼬 하면서

계속 기분 좋아졌다 여기서 꽤 오랫동안 물놀이를 즐겼다

 

 

 

 

 

 

 

한창 물에 빠져 놀다가는 나와서 오는 길에 들러서 사온 간식들을 먹었다

원래 물놀이 하고서는 컵라면이 국룰인데,,,

그래도 슈퍼에 들려서 사온 간식 덕에 놀러온 느낌 물씬 났다

그리고선 2차 물놀이 달려주었다

 

 

 

 

 

 

 

1차 2차 물놀이를 끝내고 보니 한 세네시간 논듯하다

나이 먹구 언제 이렇게 놀아보냐며 둘이 신나게 놀았다

 

 

 

 

 

 

 

 

기분 좋아서 둘이 발가락 엄지 척 !

 

 

 

 

 

 

 

 

그리고 물에서 나와서 입고 왔던 옷으로 갈아입었다

대충 물기만 닦고 옷만 갈아입어도 상쾌하고 넘 좋았다

날이 더워 물기도 금방 마르니 이런 점이 좋은듯

 

 

 

 

 

 

 

 

 

셀카봉으로 둘 사진도 찍었다

물에 빠지고 난 뒤라 모양새가 영 꾀죄죄하지만 너무 맘에 든다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지기 시작하고 너무 예쁜 노을이 펼쳐졌다

 

 

 

 

 

 

이제 슬슬 돌아갈 시간

 

 

 

 

 

 

 

세계 어디든 해질녘 하늘은 사랑이다..

 

 

 

 

 

 

 

 

집 가는 길 물을 구매했다

해외 여행을 하면 먹는 물도 다 돈이다

 

 

 

 

 

 

다소 정류장스럽지 않던 정류장..

아는 사람만 와야할 것 같았다

사실 구글 버스 시간 믿고 갔다가 버스가 1시간 기다려도 안왔다

그래서 결국은 다른 정류장 가서 탄거 실화냐...

우리나라 버스 시스템 진짜  ㅣ고

우리 제이 없었으면 어쩔뻔 제이도 최고

 

 

 

 

 

 

 

바로 숙소 가서 짐 놓고 나와서 코코렉 먹으러 나왔다

코코렉은 우리가 이스탄불에서 먹고 너무나도 만족스러워서

계속 계속 생각나던 음식이었다

 

 

 

 

 

 

 

 

코코렉을 하는 곳이 별로 많지 않아

구글에서 코코렉 쳐서 나온 곳들 중

시내에서 젤 가까운 곳으로 갔다

코코렉은 우리나라 곱창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엄청 기대하면서 먹었는데

맛은 괜찮았는데 고기양이 너무 부족해서 아쉬웠다

그리고 이스탄불에서 먹었던 코코렉은 매콤한 맛도 있어서

우리 입맛에 더 맞았는지 이스탄불 코코렉이  생각났다

 

 

 

 

 

 

 

그리고 어제 갔던 쇼핑몰 구경갔다

터키에는 쇼핑몰 지하에 아이스크림만 파는

맥날/버거킹 부스가 따로 있어서 신기했다

 

 

 

 

 

 

 

사실 이게 쇼핑몰 다시 방문한 이유다 !

전 날 살까 말까 고민했던 힙색 사기로 했다

다행히 그 브랜드가 여기 쇼핑몰에도 있어서 살 수 있었다

제이가 갑자기 선물을 해주었다💛

여행 내내 진짜 잘메고 다녔던 효자템이다

 

 

 

 

 

 

 

 

걷던 길에 아이스크림도 하나 사 먹고

 

 

 

 

그리고 바로 어제 봐둔 고등어케밥을 먹으러 갔다

여기는 괴프테 전문인 거 같은데 우리는 고등어 케밥을 주문했다

 

 

 

 

 

 

 

 

 

하나는 튀김 고등어케밥, 하나는 구운 고등어케밥으로 주문

둘다  맛있게 먹었다 근데 여행이 오래되니 빵 말고 밥이랑 먹고 싶었다 ㅋㅋㅋㅋ

 

 

 

 

 

 

 

다 먹고 아까 재수 없던 디저트 가게 사건에 대해서 토로하는데

케밥집 직원이 '터키쉬 티 줄까?' 그래서 '괜찮아' 했더니

'무료야 마셔!' 해서 '무료?' 그럼 마실게 ㅋㅋㅋㅋㅋ하니 바로 가져다 주었다 ㅋㅋㅋㅋ

 

 

그리고 나서 '튀르키예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티 다 무료니까 꼭 마셔' 이러셨다

내가 '어디든지? 애브리웨얼'  하니 '에브리웨얼!!!' 이러심

근데 우리 레스토랑 가서 식사 하고 티 시켰는데 돈 받았던 적 있어서 말했더니

그 분께서 아니라며 원래 다 무료라고 하셨다 ㅋㅋㅋㅋㅋ

이런.. 우리가 외국인이라 그런건강…ㅋㅋㅋㅋ

암튼 고마운 꿀팁을 알려주셨다

 

 

 

 

 

 

암튼 차이 티까지 야무지게 마시고 숙소 가는 길에 

또 밤에 활성화 된 시내 느낌이 좋아서 제이랑 걸었다

 

 

 

 

 

 

 

 

걷다가 마리나 포트가 밤에 예쁘단 말을 들어서 한번 가보았는데 생각보단 별로였다..

괜히 갔다가 넘 힘들었다는ㅠㅋㅋㅋㅋㅋㅋ

열심히 다시 걸어서 숙소 와서 씻고 또 지역 이동을 위해 새벽까지 싸고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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